Home >자료실 > 보도자료
 
작성일 : 15-02-12 15:05
낭충봉아부패병 억제 효과 '탁월' 꿀벌 면역 증강제 생산 전문업체 ㈜한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519  

http://www.cctimes.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349373


낭충봉아부패병 억제 효과 '탁월'

히든 챔피언 꿈꾸는 충북 강소(剛小)기업

김금란 기자 silk8015@cctimes.kr
   
 
   
 
<4> 꿀벌 면역 증강제 생산 전문업체 ㈜한비

농진청 특허 기술이전 받아 '파워비' 출시
새달 양봉전용 살균 소독제 '크린비' 공개

문어발식 사업이 아닌 틈새 시장을 노려 주력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기업은 자본력보다 기술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술경쟁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발판으로 히든 챔피언을 꿈꾸는 충북 강소기업을 소개한다.

㈜한비(대표 박주현·www.koreanbee.co.kr)는 꿀벌 면역 증강제 생산 전문업체다.

생명공학을 전공한 인재들로 구성된 ㈜한비는 지난 2009년 창립했다.

한비는 농촌진흥청 잠사양봉 소재과가 특허 출원한 ‘꿀벌 면역을 위한 조성물’을 지난해 기술이전을 받아 꿀벌 면역 증강제 ‘파워비’를 출시했다.

특히 한비가 출시한 파워비는 지난해 농림부가 농촌진흥청 통해 기술이전 및 기술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추진한 토종벌 살리기 시범사업에서 1등을 차지했다. 그 결과 전국 팔도에 제품 파워비를 7000병을 판매해 현재 토종벌 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파워비’는 토종벌 에이즈로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이 면역 증강제에는 항바이러스 물질인 알카로이드와 항균 효과를 가진 플라보노이드, 꽃가루에서 추출한 고단백질, 꿀벌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 첨가돼 있다.

이 회사가 제품 ‘파워비’의 바이러스 발현량을 실험한 결과 처리 전 93.83이었던 바이러스는 설탕물만 먹인 실험 군의 경우 246.37로 급증했지만 파워비로 처리했을 때는 43.81로 처리전과 비교해 절반으로 감소,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현 대표는 “양봉농가가 조직적이지 않아 관련제품 개발이 부진, 양봉관련 약품은 대부분 수입하고 있었다”며 “지난해 농촌진흥청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출시한 파워비는 우리나라 최초 꿀벌 면역 증강제”라고 말했다.

㈜한비는 파워비 외에 양봉전용 살균 소독제 ‘크린비’를 개발, 다음 달 경남 산청군에서 열리는 전국양봉인의 날(10.15~16)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크린비는 독성이 없어 꿀벌에 무해하고 FDA(미국식품의약) 승인을 받은 꿀벌 전용 살균제다.

이 회사는 2014년 초에는 꿀벌에서 발병하는 부저,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감염 여부를 단시간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항생제 대체사료로 대두분을 사용한 천연 사료 첨가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비는 꿀벌이 식물에서 얻은 자연항생물질인 프로폴리스를 활용해 프로폴리스 캡슐 및 액상, 화장품, 치약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2013 세계양봉대회(9.29~10.4)에 참가해 제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 "세계 양봉대회서 제품 우수성 알릴 것"

<인터뷰> 박주현 대표

   
 
   
 
내년초 항생제 대체물질 천연사료 출시 예정

양봉 산업의 잠재 가능성을 엿본 박주현 대표는 꿀벌면역증강제품 ‘파워비’ 출시로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주현 대표는 “내년부터 꿀 등급제 시행으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국내 독자기술의 항생제 대체 물질인 천연 사료를 개발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천연물 식품과 최신의 바이오 연구개발을 접목시켜 탁월한 효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양봉대회에 참가했을 때 프로폴리스 화장품을 한 동남아 국가의 공주가 여러 세트를 구입해 간적이 있다”며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세계 양봉대회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금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충청타임즈(http://www.cctime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